임실군 소도읍육성사업추진 ‘순항’

2009-11-27     전민일보
임실군이 도시와 농촌의 유기적상생과 읍을 경제, 사회, 문화적 거점기능을 갖춘 중추도시로 육성키 위한 임실읍 소도읍 육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임실읍 소도읍육성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돼 읍 중심생활공간 및 역사문화공간정비를 비롯 그린빌리지조성 등 13개소에 ‘희망찬 햇빛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육성사업의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임실중로3-2호선도로사업을 비롯 치즈마을진입로개설, 교통광장조성, 가로등 개설, 봉황운수공원등산로 정비사업 등이 완료되면서 임실읍의 가로환경정비는 물론 주민생활에도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즈그린빌리지 및 군민회관주민쉼터 조성과 향교주변정비사업의 가로환경정비사업 등이 순조로운 추진상황을 보이면서 정주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읍 소재지 경쟁력 제고와 도시기능 회복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소도읍 육성사업이 완료되면 임실읍 기반시설 및 문화시설이 크게 확충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읍 소재지로서 기능회복으로 떠나는 임실이 아닌 살고 싶은 임실읍으로 새롭게 탈바꿈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실군의 소도읍 육성사업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소도읍 육성사업평가에서 지난 3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