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4-H본부 윤주성 회장, 석탑 산업훈장 수상 영예

2009-11-25     전민일보

 

전북도 4-H본부 윤주성 회장이 25일 서울 라마다프라자호텔 연회장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윤주성 회장은 고교를 졸업한 후 농촌에 정착하며 4-H활동을 시작,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1974년 미국파견 농업연수생으로 선발돼 2년간 미국의 선진문화와 농업기술을 배워 복귀한 후 양돈업에 종사해 오면서 대한양돈협회 익산지회를 설립하고 전북도지회장과 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윤회장은 본인의 성장 과정이 4-H활동을 통해 이뤄진 것임을 깨달고 농촌의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95년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교4-H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2명씩 선발해 1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또한 미국의 선진 축산기술을 영농4-H회원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각 시군에서 희망자를 선발해 6개월 또는 1년 코스로 4-H농장을 운영, 정예화된 농장주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그리고 4-H연맹과 4-H후원회로 나누어 활동해 오던 것을 전북4-H 본부로 통합을 완료하고 매년 “4-H본부 한마음대회” 행사를 추진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전북도 4-H회원들의『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선도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회원들의 화합과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