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 부인 살해혐의 50대 국민참여재판

2009-11-24     전민일보
세 번째 국민참여재판이 열린다.
23일 전주지법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9시 제 2호 법정에서 부부싸움 도중 부인을 흉기로 살해해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53)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재판은 배심원 7명과 예비배심원 2명 등으로 구성되며, 공판기일을 진행한 뒤 유·무죄 평의 및 양형 토의 등을 거쳐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한편 A씨는 지난 4월25일 오전 0시40분께 전주시에 있는 자신의 집 근처 골목길에서 도망가던 부인(47)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