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예방/치료 종합대책 발표

2009-11-16     전민일보
부안군은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증가 및 사망자 속출로 국가전염병 위기 경보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부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부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호수 부안군수를 본부장으로 총 6개반 4개 팀 40명의 상황운영반, 긴급방역대책반, 행정지원반, 구조구급지원반, 자원봉사반, 공보지원반으로 구성되어 신청사 5층 재난상황실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또 부안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7월30일부터 인플루엔자 비상대책본부은 가동하고 있으며 신종인플루엔자의 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부안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차단과 피해 최소화 및 대응 체계을 구축하고 인플루엔자 비상대책본부의 행정인력 지원 및 예산지원 등에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13개 읍, 면에도 비상근무 반을 편성 운영하며 본청의 간부 공무원을 지역 별 13개 전담반으로 구성, 현지 지도 및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비상 대책반에서는 지난 11일부터 44개 학교 6,9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 중에 있으며 예산 53백만원을 투입하여 6종 90,000점을 확보 하여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및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다중이용시설 등의 외출을  자재해줄 것과 신종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인근 병원 및 약국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기”를 당부했다./부안=양병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