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3개 학교서 첫 신종플루 예방접종 시작

2009-11-11     전민일보
전북지역 3개 학교에서 10일 첫 신종플루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전북도교육청은 10일 장수군의료원과 진안군보건소에서 모두 152명의 학생에 대해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방접종을 실시한 학교는 장수지역에서는 수남초 1~3학년 학생 26명이 군의료원을 내원해 접종을 받았고, 계남초 1~3학년 29명은 의료원에서 학교를 방문해 접종이 진행됐다.
또한 진안지역에서는 군보건소가 진안제일고를 방문해 1~2학년생 모두 97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는 11일부터 전주(초 9개교)와 군산(초 3개교)을 비롯해 정읍(초 1개교), 김제(초 1개교, 중 1개교), 진안(초 2개교, 중 1개교), 무주(중 1개교), 장수(초 1개교), 임실(초 1개교, 고 1개교) 등 모두 8개 지역에서 모두 7189명(초등학생 6711명, 중학생 330명, 고등학생 148명)의 학생 예방접종을 하게 된다. 손보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