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포해양테마공원, 역사체험테마공간 재탄생

2009-11-04     전민일보
군산 내항의 진포해양테마공원이 새로운 역사테마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공원 내 4,200톤급 해군함정 위봉함에 대한 내부전시를 위해 총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오는 9일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위봉함 내부는 축구경기장 절반크기(3,288㎡)의 면적으로 주요 전시내용은 최무선 장군의 업적과 진포대첩의 역사를 기념하는 컨셉으로 구성된다.
공사는 내년 8월 준공예정이며, 원할한 공사 진행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위봉함 내부 관람은 전면 통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내항일원의 근대역사문화재와 연계한 새로운 볼거리 관광테마공간이 조성돼 많은 관광객이 찿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