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27일‘환위험관리 설명회’

2009-10-28     전민일보
전북지방 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27일 대회의실에서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동수)과 공동으로 도내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위험관리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 중소기업에 올바른 환위험 관리방법을 소개, 수출시장에서 환변동 대처능력 강화를 이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전주는 물론 군산, 익산지역의 38여개 수출기업 소속 4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작년 KIKO 거래로 발생한 대규모 손실에서 봤듯이 잘못된 환위험 관리가 기업의 존립을 위협하는 중요한 사안이 될 수 있다”며 “환관리 정보와 노하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 수출 중소기업의 추가적인 환손실 예방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KIKO와 같은 통화옵션상품을 실제 거래했을 경우 등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 운영에서 적절한 환위험관리기법 등을 설명했다.
박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