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교정행정자문위원, 성폭력감시단 위촉장

2006-04-20     박신국

20일 전주교도소(소장 손용기)는 교도소 회의실에서 교정행정자문위원회 및 성폭력감시단 모니터링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교정행정자문위원회 위원으로는 전주지법 김종춘 판사, 안호영 변호사, 조하영 변호사, 전북대학교 강혜자 교수, 우석대학교 우남숙, 김수원 교수, 평화인권연대 전준형 집행위원장 등이다.

 또 성폭력감시단 모니터링 위원으로는 (사)전주여성의 전화 김귀녀 대표, 전주YMCA 이영희 이사, 전북여성단체연합 김은경 상임의장 등이다.

 교정행정자문위원회 위원은 교도소의 운영 및 시책에 대한 건의 및 자문, 수용자 의료·급양·교육 등 처우에 관한 건의와 자문, 교정 시설 내 인권침해사건에 대한 조사 및 결과보고 등이다.

 또 성폭력감시단 모니터링 위원은 성폭력 실태의 감시·점검 등과 함께 결과에 따라 교도소장에게 건의 및 권고를 하고 중요사안에 대해서는 법무부장관에게 직접 보고할 수 있다.

 손용기 소장은 이날 발족식에서 “투명한 교정행정 구현에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의견과 질책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신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