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전주점, 26일‘사랑의 러브하우스’봉사

2009-10-27     전민일보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김태화)은 26일‘사랑의 러브하우스’봉사에 나서 어려운 이웃의 집을 깔끔히 새단장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의 집을 고쳐주는 이번 러브하우스를 위해 롯데백화점 온고을나눔 봉사단은 이날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1가에 강복심 할머니 댁을 찾았다.
이번 봉사를 위해 온고을 나눔 봉사단원들은 롯데마트 송천점 직원들과 함께 지난 15일 1차 사전답사 통해 주변환경을 점검한데 이어 22일 2차 답사에서 전체적인 문제점과 보수범위 등을 진단했다.
러브하우스 보수공사 진행 당일인 26일 봉사단원들은 화장지 등 생필품을 준비하고, 롯데마트 송천점은 쌀을 준비해 도배와 장판 교체, 창호공사 난방시설 보완은 물론 물론 정성어린 선물을 전달했다.
온고을봉사단 관계자는“작지만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의 집을 고쳐주는 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주면서 봉사단원들도 오늘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희망을 얻는다”며 봉사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온고을 봉사단원는 매달 노인요양원 4곳을 순회하며 식사 도우미와 목욕봉사, 청소, 생필품 지원 등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박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