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그룹, 23~24일 전주서 ‘한마음전진대회’

2009-10-22     전민일보
전북을 대표하는 항공사 이스타항공과 전국 15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3년째 전주에서 한 자리에 모인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전주시내 일원에서 이스타항공그룹(회장 이상직)의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스타항공을 비롯해 플랜트와 원자력 관련분야 최고기업인 ㈜케이아이씨, 감속기분야 국내 선두 ㈜삼양감속기, ㈜새만금관광개발, 이스타투자자문 등 제조?금융?서비스?IT 분야 등 15개 계열사와 3개 협력 관계회사 등 18개 기업에서 1200여며의 임직원이 전주를 찾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음달로 예정된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첫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23일 오후 7시부터 전북대 운동장에서 ‘전북도민 희망콘서트’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소녀그룹 포미닛과 샤이니, 다비치, 장윤정, 박현빈, 김범룡 등 정상급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도민들을 위해 마련된 무료콘서트로 행사당일 선착순 입장하게 된다.
송기택 홍보실장은 “이스타항공그룹은 이스타항공과 새만금관광개발 등 도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도민들의 자존심인 향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3년 연속 전주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스타항공그룹은 임직원들의 숙식을 위해 전주시내 호텔급 숙박시설과 대형 음식점들을 예약해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