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미공군 장병 8명 신종플루

2009-10-08     전민일보
군산 미공군 소속 장병 8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미 제8전투비행단 소속 의무전대에 따르면 미 제8전투비행단과 항공정비대, 아이다호에서 파견된 장병 등 8명이 지난 달 30일 신종플루로 확정돼 치료를 받았다.
미군측은 “신종플루의 잠복기간을 감안할 때 이들은 한국 도착 후에 감염된 것으로 짐작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들은 증상이 회복돼 현재 각 근무지로 복귀한 상태다.
하지만 미군측이 이들의 신종 플루 감염사실을 확인하고서도 뒤늦게서야 군산시 보건소에 통보해 빈축을 사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