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노인돌보미회원 송편빚기 봉사

2009-10-01     전민일보
고창군 노인돌보미 참여자(대표 김정자?52) 회원 33명은 29일 고창군 여성회관에서 손수 빚은 송편을 관내 독거노인 723명에게 전달했다.
회원들은 옹기종이 모여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송편을 빚으면서 친목도 도모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했다.
김정자 대표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상대적으로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전달하고 보니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셨다”면서“모두가 넉넉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