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제일고·부안 백산고, ‘1郡 1우수고’ 선정

학교당 16원씩 지원

2006-08-22     소장환

순창제일고와 부안 백산고가 교육인적자원부 선정 올해 농산어촌 ‘1군(郡) 1우수고 육성사업 지원대상학교’에 포함됐다.

올해 새로 선정된 학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시설 현대화, 기숙사 확충, 장학금 수혜 확대 등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학교당 16억원(국고 8억원, 지방비 8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농산어촌 학교에 대한 육영 의지가 강한 교장을 초빙 또는 공모할 수 있게 되고, 농어촌 자율학교로 지정해 학생선발과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대폭적인 자율권을 부여받게 된다.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고창고(2004년)와 장수 한국마사고(2005년) 등이 이미 선정돼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내년에는 도내 4개 고교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