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도민사랑도 1등?

2009-09-17     전민일보
전북경찰이 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민생활 보호 종합 치안대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111 사랑 나눔 운동’이 그 것.
‘111 사랑 나눔 운동’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실시해 서민생활을 보호하는 한편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경찰상을 확립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에 전북경찰은 매주 1복지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6일에도 사랑 나눔 행사가 이어졌다.
전북경찰청 직원들은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사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방문, 정성껏 사과를 따고, 나르면서 사랑 나눔을 직접 몸으로 실천했다.
같은 날 전주완산경찰서도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릴레이 헌혈’을 펼쳤으며 평화지구대 경찰관 6명도 동서학동의 무지개사랑원 등을 방문 노인 목욕과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전주덕진서는 호성동에 있는 ‘반석의 집’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 나선 주강식 전북경찰청보안과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서민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알게 되고, 이것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서민들을 돕기 위해서 뿐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