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사, 4차 입찰 유찰

2009-09-17     전민일보

전북도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사의 입찰이 수차례 유찰됨에 따라 매각을 위한 4차 입찰에 들어갔지만 이번에도 유찰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사 입찰이 그동안 유찰됨에 따라 당초 매각 예정가격(69억7124만여원)에서 20%(13억9424만여원) 낮아진 55억7699만여원에 4차 입찰을 진행했었다.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4차 입찰을 진행했지만 이번에도 유찰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전주시에서 매수의사를 보여 공문을 보내 매각에 관한 사항을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교육청사는 토지 8788㎡(2658평), 건물 8714.49㎡(2636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손보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