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기초노령연금 우수기관 선정

2009-09-16     전민일보
전북도가 보건복지가족부의 2009년 기초노령연금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정부가 지자체의 사업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한 것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16개 광역시도와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와 관련 완주군과 고창군이 도내 기초단체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예산집행과 수급자 관리, 소득·자산조사, 기초노령연금 홍보 및 교육 등 5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도 관계자는 "도내 기초노령연금 수급율은 8월말 현재 22만여명으로 전체 노인의 80%에 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정한 급여지급을 위한 수급자 관리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