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팔씨름을 이겨” 동료 폭행한 40대 男

2009-09-16     전민일보
팔씨름에서 졌다는 이유로 동료를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술을 마시고 동료를 폭행하고 돈을 훔친 이모씨(47)를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
이모씨는 지난 8월 12일 11시 30분께 군산시 오식도동에 있는 원룸에서 술을 마시던 중 장남삼아 해본 팔씨름 시합에서 패하자 김모씨(62)를 수차례 때려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히고 지갑에 있던 현금 56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