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고 김보선 이사아를 뛰어넘다

아시아 학생승마 장애물 비월부문 MVP영예

2006-08-21     임동갑
고창 공음출신인 한국마사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김보선(17세,남.사진)군이 중국몽골승마장에서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아시아국제학생승마선수권대회에서 장애물비월부문에 MVP를 차지했다.

장애물비월부문은 마장에 배치된 대소,고저 여러 가지 모양의 장애물을 출발선부터 도착선까지 번호순으로 정해진 속도 안에 뛰어 넘는 경기이다.

김보선군은 올 3월 제1회 전국승마대회 마장마술분야에 금을 시작으로  제35회 KRA 컵 전국 승마대회에서 금,동대회 중장애물 용마부분에서 금과 마장마술 분야에서 동메달을 땄다.

김보선의 아버지 김진업(46세, 신대이장)씨는“보선이가 좋아하는 승마도 하고 금메달도 따니 더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