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미8공군, 군산의료원·동군산병원과 공공의료 파트너 협력 강화

2026-09-03     김종준 기자

군산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의무전대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2일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과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을 방문해 의료시설을 순회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방문은 군산의료원과 동군산병원의 주요 의료시설과 진료체계를 직접 살펴보고, 주한미군 의료지원 과정에서의 원활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산의료원 조준필 원장은 주요 현황과 역할을 소개하고, 방문단과 함께 주요 진료과를 비롯해 신관 응급의료센터, 감염병동, 외국인 전용 1인실 병동, 수면다원검사실 등을 둘러보며 병원의 진료 환경과 의료서비스 체계를 설명했다.

군산의료원은 지난 2017년 9월 군산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의무부대와 업무협약(MOA)을 체결한 이후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예약부터 진료, 각종 검사, 진료환자 이송차량 운행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방문단은 동군산병원에서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센터, 수술센터, 혈관조영센터, 미군전용 병동 등을 찾아 첨단 의료장비와 핵심 진료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동군산병원은 미군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미군 전용 병실을 운영해 입원 시 독립적이고 쾌적한 치료 환경을 보장하고 있으며,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미군 전용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미군 전문 코디네이터 간호사가 24시간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