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5분 발언...주차난·교통·도매시장 현대화 등 현안 집중
- 서신동 공영주차장 확충·어은터널 오거리 교통개선·복합스포츠타운 장기 미집행 보상대책 촉구 - 폐지수집 어르신 자립형 복지 전환·새만금 배후도시 준비·시민안전보험 생활밀착형 강화 제안 등
2026-09-02 김명수 기자
전주시의회 의원들이 주차난과 교통체계, 전통적 복지정책의 한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한 전주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2일 열린 제434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생활 인프라 문제와 변화된 도시 여건에 맞춘 정책 전환 필요성이 집중 제기됐다.
최영심 의원은 인구와 차량, 유동인구가 많은 서신동에 공영주차장이 4곳 263면에 불과하다며 주차수급 실태조사와 신규 주차장 확보를 촉구했다. 조우영 의원도 2002년부터 문제가 제기된 어은터널 오거리의 교통 혼잡을 지적하며 회전교차로 설치 등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노후 시설과 장기 미집행 사업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경현철 의원은 최근 화재가 발생한 전주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해 단순 복구를 넘어 재건축과 이전을 포함한 현대화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은영표 의원은 복합스포츠타운 부지 지정 이후 20년 동안 재산권 제한을 받아온 토지소유자들을 위한 매입계획과 보상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복지와 미래 성장전략에 대한 정책 전환 요구도 나왔다. 김윤수 의원은 폐지수집 어르신 지원을 물품지원 중심에서 소득과 일자리를 만드는 자립형 복지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신인철 의원은 새만금 배후도시 역할을 위한 정주 기반 확충을, 전윤미 의원은 시민안전보험의 생활밀착형 보장 확대와 상담체계 강화를 각각 주문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