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게이트볼 동호인 전주 집결…도지사배 성료

제12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 개최 15개 시·도 선수 320명 등 410여 명 참여…장애인·비장애인 화합의 장

2026-08-31     고홍수 기자
제12회

전국 장애인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전주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화합을 다졌다.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원택)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회장 박경노)이 주관한 ‘제12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8일 이틀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게이트볼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 선수 320명을 비롯해 심판과 자원봉사자 등 총 410여 명이 참가해 전국 규모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경기는 총 8개 코트에서 진행됐으며, 3~4개 팀이 한 조를 이뤄 리그전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 등 총 16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제12회

특히 이번 대회는 승패를 넘어 전국 각지의 장애인게이트볼 선수와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화합하는 생활체육 축제로 펼쳐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게이트볼은 연령과 신체적 조건에 따른 부담이 비교적 적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적합한 종목으로 꼽힌다.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노인과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게이트볼이 더욱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통해 가족 단위로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호인 리그전과 전국 규모 대회 개최 등을 통해 게이트볼 종목 활성화와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