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략기술 연계 방산 생태계 육성”…전북서 첨단방위산업 세미나 열려
LIG D&A 안티드론·무인체계 기술수요 중심 협력과제 논의 새만금 실증환경·첨단복합소재 연계해 신규사업 발굴
국가전략기술과 연계한 방위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첨단방위산업 협력 세미나가 전북에서 열렸다.
28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유진혁·전북특구본부)는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전북TP)와 함께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 방산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및 신규사업 발굴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전북은 새만금에 안티드론 임시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해양무인시스템 시험장을 조성하는 등 국가전략기술 기반 협력과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세미나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복합소재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원(우주항공반도체 전략연구단), 전북대학교(첨단방산학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안티드론센서),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사이버전자전연구소, 전북TP 등 방위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는 LIG D&A의 안티드론·무인체계 분야 기술수요를 중심으로 △새만금 안티드론 시험·실증 △무인기 경량화를 위한 첨단복합소재 적용 △탄소복합소재 기반 전자파 차폐·흡수 기술 △항재밍 및 고출력 전자기파 방호 기술 등 협력 아이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내 전북연구개발특구에는 유도무기·미사일 초고온 노즐부품을 다루는 데크카본, 방산·항공용 첨단 탄소복합재 부품을 생산하는 하이즈복합재산업, 첨단복합소재 전문기업 코솔러스 등 딥테크 기업이 있다. 또한 아라미드 방탄헬멧·방탄복용 섬유를 만드는 HS효성첨단소재, 군용 특수트랙터·궤도차량부품을 생산하는 LS엠트론 등 앵커기업도 자리하고 있어 첨단복합소재 기반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의 최적지로 꼽힌다.
유진혁 전북특구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전북특구의 연구역량과 혁신 방산기업의 기술수요, 전북의 앵커기업, 실증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협력의 물꼬를 튼 자리"라며 "향후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실증 사업으로 연계해 지역 첨단방위산업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택 전북TP 원장도 "논의된 내용을 실질적인 공동 연구개발과 시험·실증 과제로 발전시켜 지역 방산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