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9월 청원월례조회 개최

2009-09-02     전민일보

임실군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과단원소장, 읍/면장 및 산하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중 청원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김형진 군수 권한대행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는 신종플루 환자 발생 문제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이런 만큼 신종플루 대국민 행동요령 실천을 생활화 하도록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교육과 홍보활동 등 사전 예방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김 대행은“ 도내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확대되고 있고 대규모 행사를 통해 단기간에 대량으로 환자 발생이 우려된다”며“관련부서에 외부의 환자유입 차단 및 치료제 확보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행은 이어 “다가오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각종 선물 및 제수용품 구입 시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과 관내 재래시장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날 군 보건의료원에서 ‘신종플루 예방대책’ 직원교육 및 임실군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장일수 지역본부장으로부터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청원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