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조성 예산확보 성과 거둬

장영달 의원 행자부 장관과 협의 10억원 마련

2006-08-17     장현충
국회 장영달 의원(전주 완산갑, 통일외교통상위원)이 전주 한옥마을 향교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 전주시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장 의원은 17일 행정자치부 장관과의 협의를 통해 10억원의 전주시 예산을 확보해 전달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은 조만간 전주시에 전달되며 그 동안 전주시가 기울여 온 한옥마을과 연계한 유교문화 공간의 효율적 조성과 전통교육 및 예절교육을 실시할 체험 공간 조성 노력이 이번 장의원의 성과를 통해 현실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 의원은 대한배구협회장 자격으로 세계월드리그 한국과 쿠바전 참관과 선수단 격려를 위해 18일 출국한다. 

이번 출장을 통해 장의원은 쿠바에 진출해 있는 우리 상사 요원들을 만나 한국기업 진출 현황도 점검하고 콜럼비아를 방문, 전북대 교수 출신으로 대사에 임명된 송기도 대사를 격려할 예정이다. 또 Dilian Francisca Toro 콜럼비아 상원의장을 예방해 한-콜럼비아 외교발전 문제를 협의한 뒤 28일 귀국한다./서울=장현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