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산학협력, AI 시대 해법 모색
전국 산학협력처장·단장 120여 명, 지역혁신 전략 논의
2026-07-12 송주연 기자
전문대학 산학협력의 미래와 지역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전주에서 마련됐다.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6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 하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전문대학 산학협력처장과 산학협력단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AI 시대 전문대학 산학협력의 방향과 지역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세미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전문대학, 더 큰 혁신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와 ‘대한민국 산학협력의 내일, 전문대학이 답하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AI·DX 전환, 첨단산업 인재양성, 지역혁신, 전문대학 산학협력 고도화 등 고등직업교육이 마주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 산업과 전문대학의 현장형 교육 역량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AI 시대에 필요한 실무 인재를 어떻게 길러낼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전문대학이 지역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산학협력의 폭을 넓히고, 지역혁신의 실질적 주체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에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전주기전대학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전국 전문대학 산학협력 관계자들이 AI 시대 산학협력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전문대학이 지역과 산업을 잇는 현장 중심 인재양성 기관으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