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양윤석 석사과정, 세계 최고 컴퓨터비전 학회 논문 채택
ECCV 2026서 360도 깊이 추정 기술 발표 자율이동 로봇 인지 기술 기여 기대
2026-07-09 송주연 기자
전북대학교 양윤석 석사과정생의 논문이 컴퓨터비전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European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ECCV 2026)’에 채택됐다.
전북대는 양윤석 석사과정생이 지도교수인 이상준 교수와 함께 수행한 연구 논문이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스웨덴 말뫼에서 열리는 ECCV 2026에서 발표된다고 9일 밝혔다.
채택된 논문은 다중 어안 카메라 영상으로부터 360도 깊이를 추정하는 전방향 스테레오 매칭 기술을 제안한 연구다.
연구팀은 어안 렌즈의 방사 왜곡과 시점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음매 영역의 기하학적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이중 푸엥카레 디스크 왜곡장과 왜곡 인지 순환 갱신 네트워크를 제안했다.
실험 결과, 여러 전방향 스테레오 매칭 벤치마크 데이터셋에서 기존 방법보다 깊이 추정 오차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음매 영역에서의 오차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360도 전방향 깊이 정보를 정밀하게 추정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사각지대 없는 공간 인지가 필요한 서비스 로봇과 배송 로봇 등 자율이동 로봇 기술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과 교육부 4단계 BK21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양윤석 석사과정생은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에서 연구를 발표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송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