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6급 이하 인사

2006-08-17     윤동길

전북도의 조직개편에 따른 민선4기 도정의 모든 인사가 마무리됐다.

17일 도에 따르면 조직개편에 따른 전보인사 176명과 직제개편 537명 등 6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 71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도는 업무의 연속성 유지와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하는 원칙아래 이번 인사에서 6급 이하 대상자 1300여명 중 176명에 대해 전보인사 했다.

사업소의 경우 이번 전보인사에서 원칙적으로 제외됐으며 도에 파견됐던 6급 이하 공무원 30명은 각 시·군으로 복귀했다.

이날 6급 이하 하위직 인사로 도는 이달 초 실·국장급과 과·계장급 인사에 이은 모든 인사를 마무리하게 된 것으로 본격적인 민선4기의 닻을 올리게 됐다.

도 관계자는 “업무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했다”며 “드래프트제 실시에 따라 부서별 합의에 추천된 자는 최대한 존중했고 현업부서 위주로 우선배치했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