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자청 개청 1주년

2009-08-27     전민일보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새만금경자청)이 개청 1주년을 맞았다.
올 연말 새만금종합실천계획 확정을 계기로 세계 명품복합도시 조성에 나설 새만금 사업의 첫 선도산업 중심에 새만금 경자청이 자리 잡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역할론이 강조된다.
새만금군산 경자청(청장 이춘희)은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청 1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한 박승 전 한국은행총재 특별강연, 명품산업지구 조성을 위한 대토론회, SGFEZ 투자유치 심포지엄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박승 전 총재는 이날 특강을 통해 ‘새만금 개발과 한국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새만금 개발의 무한한 가능성과 한국 경제의 원동력으로 그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춘희 청장은 “경자구역의 조속한 개발이 새만금 전체 내부개발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자구역 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투자자 입장의 수요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로 동아시아 경제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