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자청 1주년 기념 다각적 발전모색

2009-08-25     전민일보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1주년을 맞아 다각적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와 심포지엄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24일 새만금/군산 경자청은 개청 1주년을 맞아 27일 도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새만금 산업단지 조기착공과 투자유치에 공이 많은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김제 출신인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를 초정해 ‘새만금 개발과 한국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새만금의 발전가능성 등에 대한 진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는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문가와 지역주민, 기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산업지구 조성을 위한 대토론회도 열린다.
새만금 기본구상안 용역에 참가했던 국토연구원 양하백 선임연구원 등이 각계 전문가 5명이 지정토론자로 나설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다음날인 28일에는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SGFEZ 투자유치전략과 녹색성장 조건’을 주제로 투자유치전략 심포지엄이 열린다.
새만금/군산 경자청 관계자는 “개청 1주년을 맞아 새만금/군산 경자구청의 지난 1년간의 추진성과에 대한 대내외적인 평가와 분석의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며 “경자구역의 성공은 새만금 개발의 발전 가능성은 가늠해볼 척도로 그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