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교통문화 체험학습’ 개최

2009-08-20     전민일보
교통사고 피해 가정자녀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교통문화 체험학습’ 행사가 개최됐다.
19일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여름방학을 맞아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 40여명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날 40여명의 어린이들은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을 찾아 세계 유수의 명차와 자동차 경주의 역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을 돌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험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멋진 자동차도 볼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교통사고 가정의 자녀들은 정신적인 충격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도 있다“면서 “이번 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유자녀들의 정서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