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에너지 위기 대응 ‘차량 5부제’ 전격 시행
임직원 대상 요일별 운행 제한…에너지 절감·친환경 경영 실천 모바일 앱 ‘행운잭팟’ 이벤트 병행…디지털 고객 접점 확대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북은행이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경영을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전격 시행한다.
전북은행(은행장 박춘원)은 최근 에너지 수급 불안정 상황과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 기조에 발맞춰 27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차량 5부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본점과 도내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하며, 차량번호 끝자리에 따라 특정 요일의 주차장 출입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요일별 제한 기준은 △월요일(1·6번) △화요일(2·7번) △수요일(3·8번) △목요일(4·9번) △금요일(5·0번)이다. 다만 장애인·임산부 차량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업무 수행용 별도 승인 차량은 예외로 적용된다. 전북은행은 이번 5부제 시행과 더불어 임직원의 대중교통 이용과 카풀 참여를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전북은행 김영필 브랜드홍보부장은 "최근 유가 급등과 에너지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5부제를 결정했다"며 "에너지 절약 실천은 물론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객 소통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에너지 절감 노력과 함께 봄 시즌을 맞이한 디지털 고객 마케팅에도 나선다. 다음 달 30일까지 모바일 뱅킹 앱 ‘쏙뱅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봄맞이 행운잭팟! 이벤트’를 실시한다. 쏙뱅크 로그인이나 예·적금 상품 가입 시 부여되는 응모권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동일한 모양의 씨드 3개를 맞히면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