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동 노인복지타운 건립 전주시의회 중재 나섰다

주민-업체 대표-시 관계자 오늘 간담회

2006-08-16     양규진
전주시의회가 중인동 노인복지타운 건립과 관련,주민의견 수렴 등을 위해 중재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7일 주민대표,업체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대표들이 마을주민들의 수렴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사업주는 주민과 시 의견을 반영하고 주민들과 협의를 거친후 공사에 착공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지난 14일 삼천3동사무소에서 원중인마을 대표 11명과 업체 및 시 관계자 등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주민간담회를 통해 원만한 해결책을 모색키로 논의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마을 복지회관 건립과 상하수도,도시가스 등 기반시설 확충에 대해 주민대표들이 논의를 제기했지만 관련부서와 추후 협의키로 했다.

전주시는 주민들이 사업주체와 협의시 참여를 원할 경우 원만한 합의점 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설 계획이다.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