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 기관 선정

2009-08-13     전민일보
순창군이 도내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09년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군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4천 5백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올해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및 세수점유율 등 6개 항목 실적을 평가한 결과 도?군세 징수율 및 세수 신장율 등에서 고루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군이 그동안 지방세 징수를 위해 실무자를 대상으로 분기별 연찬회 및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징수기동반 상시운동, 고액체납자 책임징수제 운영 등 실질적인 지방세 징수에 힘써온 결과이며, 또한 2009년 3월에 실시한 2008년 종합 세정평가에서도 순창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을 계기로 행안부와 공동으로 통합수납처리시스템(일병 통합금고)운영, 신용카드 납부제의 획기적 개선 등 납세자의 편의시책 및 새로운 특수시책을 발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순창=손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