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카이스트, 석·박사과정 공동 설치

2009-08-05     전민일보
전북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석ㆍ박사과정을 공동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3일 양 기관은 교육인력과 시설, 실험실습기자재를 공동으로 활용해 산업체의 과학기술 개발에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 전북대 대학원 내에 학ㆍ연 합동연구 및 석ㆍ박사과정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대는 고분자공학과 섬유공학, 화학공학 등에 석ㆍ박사 과정을 설치할 계획이다.
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인력 양성과 협력 관계 유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함께 인식하고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국가 과학기술발전에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보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