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대꾸 기분 나쁘다‘ 흉기로 위협

2009-08-04     전민일보
기분 나쁘게 말대꾸를 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위협한 30대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전북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께 군산시 장재동 소재의 한 PC방에서 사소한 말다툼 도중 흉기를 꺼내 위협을 가한 이모씨(30)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이모씨는 경찰조사에서 “음악소리가 시끄러워 볼륨을 줄여달라고 부탁했지만 오히려 기분 나쁘게 말대꾸를 해, 순간 분을 참지 못했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