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용한 성매매 10대소녀 검거

2009-07-23     전민일보
인터넷을 이용해서 남성에게 접근, 성매매를 한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전북경찰청 여성기동대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인터넷 역할대행사이트에 접속, 즉석만남이라는 쪽지를 주고 받으며 성매매를 벌인 A모양(17)등 2명을 검거했다.
조사결과 A양 등은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 15일 전주시 다가동의 한 모텔에서 이모씨(47)에게 10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하는 등 총 14회에 걸쳐 성매매를 한 혐의다.
경찰은 A모양 등 2명을 불구속하고 성매수남 5명의 신원을 확보하고 수사하고 있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