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환자 의료비 지원

2009-07-23     전민일보

전주시 보건소가 아토피피부염 적기 치료와 증상재발 예방 등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이는  환경오염 및 식습관의 변화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의 환자 발생 억제와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22일 보건소에 따르면 의료비 지원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의료급여자, 직장보험료 6만원, 지역건강보험료 7만2000원 이하의 보험료 납부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아토피피부염을 도내 지정병원인 전북대병원, 예수병원에서 진단받을 경우 1인당 최고 36만원이 지원된다.
입원 치료자는 최고 50만원까지 법정 본인부담의료비, 비 급여 항목의 본인의료비가 지원된다.
아토피피부염 의료비 지원 희망자는 보건소에 의료급여증, 의료보험카드, 전월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 진단서, 의료비 영수증 등의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