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일링 시스템’ 일선 지구대까지 확대

2009-07-22     전민일보
실종아동 등 가출인의 관리자료 시스템인 ‘프로파일링’의 입력권한이 일선 지구대까지 확대 된다.
2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일선 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전산실에서만 입력 및 삭제가 가능했던 프로파일링 시스템의 사용권한을 일선 지구대로 확대키로 했다.
권한이 확대되면 지구대 팀장과 관리반에 가출인 명단의 입력과 해제권한이 생김과 동시에 지방청 여청계에서 경찰서, 지구대 시스템 사용권한도 부여된다.
이번 입력권한의 확대로 실종아동 등 가출인들에 대한 수사처리과정에 있어 효율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아동실종 등 가출인 신고접수시  지구대에서는 자료검색만이 가능했고 새로운 사건의 발생했을 때에도 직접 입력치 못하고 경찰서 여청계나 전산실로 관련자료를 송부한 뒤 입력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