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래 오수라이온스클럽 회장 취임

2009-07-20     전민일보

“회원 간 친목도모는 물론 조직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봉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7일 오수라이온스클럽 제33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용래(사진)회장의 취임 일성이다.

이어 신임 최 회장은 “라이온스의 이념인 ‘참여하는 봉사’ ‘행복한 세상’을 모토로 우러나는 참 봉사와 함께 지역사랑도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의 중책을 맡았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적인 봉사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조건 없는 진정한 봉사는 회원들의 사업이 번창하고 생활여건이 안정돼야만 진정한 봉사가 이루어진다.”면서“이를 위해선 회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 서로 협력하는 조직분위기가 그 바탕이 돼야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그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실천하는 참 봉사를 실천하겠다”며“신입회원확충과 다문화가정, 관내 요양시설 방문 등 지역사회봉사를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로 밝혔다.

최 회장은 1999년 라이온을 시작으로 제2, 제1 부회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이날 33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현재 계산잔디와 조경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오수면 일대 회원으로 구성된 오수 라이온스클럽은 수년 전부터 형편이 곤란한 지역노인들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각종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