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 우린 공부로 식혀요

장수군 계북면 공부방 인기

2006-08-15     송병효
장수군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병욱)는 방학동안에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공부방에는 관내 초·중학생 29명이 삼복더위에도 아랑곳없이 학습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학생들은 계북면 주민자치센터 2층 다용도실에 모여 친구들과 함께 우정을 나누고 대학생 선생님(장정아 19세, 전북대 재학)의 학습지도를 받아 학구열을 드높이고 있는데, 자치센터의 최신식 냉방시설과 쾌적한 공간은 학습효과를 배가하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시작된 공부방은 매주 5일 동안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 8월 23일까지 계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장수=송병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