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0층에서 80대 노인 추락 숨져

2009-07-16     전민일보
5일 0시께 전주시 평화동 한 아파트에서 80대 노인이 10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아파트 주민이 노인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신고 주민에 따르면 “주차장에 엎드려 있는 상태였고 폭우 때문인지 몰라도 떨어지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문모씨(83)가 올해 초부터 우울증과 치미증상을 보여 치료 중이었던 점을 감안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