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전북본부, 내부경영평가 1위 달성 위업

2009-07-09     전민일보
한국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종령사진)가 내부 경영실적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8일 한국토지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2009 경영실적평가위원회’에서 전북본부는 사업실적?고객만족경영(CS)?노사관계 부문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 18개 지역/사업본부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북본부는 지난해 경영목표를 초과 달성, 고객만족 우수부서 및 노사화합 최우수 부서에 선정되는 등 경영효율성 제고와 사회적 책임 실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투자사업 부문에서도 전북혁신도시 등 5개 지구에 총 4542억원을 투입해 477만㎡의 택지 및 산업단지를 개발하였고, 토지소유자에 대해서도 96%의 협의보상률을 달성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원가절감운동의 일환으로 벌인 ‘Cost Down 365’를 통해 택지 조성원가를 크게 절감한 공도 함께 인정받았다.
소외계층 지원과 친환경 활동, 장학사업 실시, 1사1촌 운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직접 경영에 반영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령 전북지역본부장은 “경영평가 1위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 노력과 업무 혁신 을 통해 일궈낸 값진 성과”라고 자평하고 “올해도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등 공익 미션을 수행하는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