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총공회 방한단 전북 방문

2006-08-09     김운협

중국 강소성총공회 방한단 전북방문으로 도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중국시장 개척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중국 강소성총공회 노동문화 교류단 6명은 이날 전북도청을 방문해 전희재 행정부지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노동문화 교류와 우후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전희재 행정부지사는 “한국과 중국은 세계 경제무대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환황해권 주역으로써 동북아경제권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지역 노동단체가 주민들과 협력해 지방정부의 주요사업 추진에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이 양국간의 노사관계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와 강소성총공회 등 양 지역 노동단체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