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풍수해 보험 가입지원

2009-06-30     전민일보

김제시 교동·월촌동 주민센터(동장 남궁행원)가 김제시민체육대회 우승상금으로 국민기초수급자 423세대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지원해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교동·월촌동은 29일 지난해에도 3차례에 걸쳐 국민기초수급자 395세대의 풍수해 보험 가입을 지원했으며, 지난 26일 39세대의 신규가입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가입자에 대해오는 10월 가입기간 만료에 따라 순차적으로 재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홍수/호우/강풍 등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국가에서 보험료 일부를 보조함으로써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로 지난 2008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남궁행원 교동·월촌동장은 “장마철을 대비해 재해 취약 계층인 저소득층 주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주민들이 풍수해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풍수해 보험을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