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이광만, 최운정교수 한국유방암학회 동아학술상 수상

2009-06-26     전민일보
원광대병원(병원장 임정식) 외과 이광만, 최운정교수가 한국유방암학회가 주최한 학술대회에서 동아학술상을 수상했다.
이광만, 최운정 교수는 지난 20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유방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유방암에서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이 종양의 생물학적 표지자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주제로 동아학술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을 차지한 논문은 유방암학회지에 실린 논문으로 항암화학요법이 유방암의 예후 인자인 여러 생물학적 표지자를 변화시켜 수술 후 예후예측과 치료방침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최근 1년동안 학회지에 실린 약 100편의 논문 중에서 최고 우수한 논문 6개를 선정해 동아학술상을 수여했다.
특히 유방암학회지는 지난 2008년 9월 세계유명저널 리스트인 SCIE에 입성해 여러 학회로부터 벤치마킹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유방암 등록사업, 항암요법의 다기관 임상연구 및 다양한 심포지엄, 참신한 유방암학회지의 발간, 유방학 책자발간, 유방암 진료 기준안, 한국유방 건강재단의 핑크리본행사, 간호위원회 학술활동 등 타학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학술 및 학회행사로 유방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