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고등학교 총동창회 이.취임식 예정

2009-06-22     전민일보

부안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오는 27일 부안읍 오륜의집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 선출 및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호수 군수와 김성수 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장 등을 비롯, 전국 각지 5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부안고 총동창회는 이날 1부 행사에서 신임 회장과 감사 선출에 이어 2부에서 총동창회장 이취임식과 공로패를 수여하고 마지막 3부에서 다과를 비롯한 동문들의 한마당 잔치로 펼쳐진다.

지난 2년 임기동안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현 김형균 총동창회장(전주 상산고 교무주임) 뒤를 이을 신임 회장으로는 이태근 부안군 문화체육사업소장이 내정됐다.

이태근 내정자는 이날 총회의 인준을 거쳐 신임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다.

신임 회장 선출에 앞서 최판선 부안교육청 관리과 총무계장과 김인석 삼보죽염 대표, 장종백씨, 송정철 해궁 대표 등 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또 이임하는 김형균 회장과 이길수 사무국장도 그동안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그동안 모교 교정에서 가졌던 부안고 총동문회 행사는 기숙형 공립고로 선정된 부안고의 기숙사 신축관계로 외부 행사로 갖기로 했다.

한편 부안고는 1967년 2월 개교한 이래 지난 2월 40회 졸업생까지 1만373명의 동문을 배출한 지역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