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모악서예대전 시상식 개최

2009-06-22     전민일보
김제시는 제8회 대한민국 모악서예대전을 개최하고 김성희(여,54, 경남 창원)씨의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20일 시 문화홍보실에 따르면 제8회 모악서예대전은 사)한국서예협회 김제시지부(지부장 윤미원) 주관으로 지난 5월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공모로 작품 903점을 접수, 5월17일 13명의 국전심사 경험자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통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채택했다.
심사결과 입상작은 총 337점(입상율 37.3%)으로 해외(미국)에서도 10점의 작품이 접수돼 이중 2점이 입상했다.
올해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작가는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는 행서부문 김성희씨(54)로 행서특유의 기골과 서선의 연결 및 흐름의 기맥이 살고 작품 구성력이 뛰어났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우수상은 경기 안양시에 거주하는 해서부문 김미순씨외 4명으로 각각 전체구성의 조화, 서체의 특징을 새로운 조형성으로 잘 해석하여 구성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