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마뱀 전주서 감사 시사회

26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서

2006-04-19     김미진

 지난 해 여름, 전북 고창에서 전체영화의 50%를 촬영한 영화 ‘도마뱀(감독 강지은·제작 영화사 아침)’이 전주에서 감사시사회를 갖는다.

 전주영상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시사회 초대권을 홈페이지(www.jjfc.or.kr) 응모를 통해 배포할 예정으로, 오는 21일 오전 10시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네티즌 중 총 20명에게 1인 2매의 초대권을 제공한다. 

 특히 영화 ‘도마뱀’은 실제 연인으로 알려진 두 배우 강혜정·조승우씨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먹이를 물어다 주는 도마뱀처럼 언제나 아리(강혜정)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조강(조승우)과 물어다 주는 먹이를 먹으면서 도마뱀처럼 사랑을 받기만 할 뿐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아리의 20년간 지속되는 동화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상영시간은 117분, 12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시사회 문의는 전주영상위원회 홍보팀 063-286-0421. 김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