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산림조합 임경빈조합장 연임

2009-06-10     전민일보

푸른숲 건강한 삶을 키우는 진안군산림조합 제13대 조합장에 현 임경빈 조합장이 연임됐다.

9일 진안군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아 당선이 확정된 임 조합장은 이번이 4선 조합장으로  경선자가 없어 무투표 당선됐다.

임 조합장은 오는 7월2일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는 날부터 4년동안 진안군산림조합을 이끌게 된다.

당선된 임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직접 선거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당선돼 의미가 새롭고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진안군 산림조합이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주어진 임무를 다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3,300여 조합원들과 혼연일체가 돼 진안군산림조합을 전국 142개 조합 가운데 지난해 전국 평가에서 상위권인 16위에 올려 놓을 수 있게 됐다” 며  “각종 임산물의 생산, 판매 등 조합원들의 소득 배가로 행정 등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안=김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