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진안군지부장 이·취임식이 지난 3일 열렸다.

2009-06-05     전민일보

 진안문화의집에서 정철교 전북지회장 및 시·군 지부장,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김대섭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8년간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음식문화 발전에 헌신하신 이상봉 전 지부장에게 400여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신임 박덕만 지부장이 수여하였다.

이날 이상봉 전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18년간 지부를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음식업 가족의 아낌없는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진안군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어렵고 힘도 들었지만 보람과 긍지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덕만(53) 신임 지부장은“빠른 시대의 변화속에서 음식업도 시대에 발빠르게 대처하여 위생적인 환경개선과 청정진안의 농산물 활용으로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자”고 하였으며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당부했다.

취임식에 참석한 송 군수는“보다 더 안전하고, 맛있고, 깨끗하게 음식을 만들어 다시 찾고 싶은 진안을 만들자”며,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음식점 원산지 표시 정착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당부 하였다.

기온상승과 여름철 도래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실천하기로 하였다./진안=김덕영기자